보건환경연구원, 제주 서부지역 대기오염측정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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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부지역에 대기오염측정시스템이 구축, 12월부터 실시간 측정 자료가 제공된다.

제주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은 13일 지난해 동부지역(성산) 도시대기측정망 신설에 이어 올해 서부지역에 추가로 확충된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사업비 1억7250만원을 들여 대정읍(대정청소년수련관)에 도시대기측정망을 12월 중 설치하고, 실시간 측정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현재 4개 지점(이도동, 연동, 동홍동, 성산읍)에서 운영되는 도시대기측정망이 5개 지점으로 확대·운영된다.

연구원은 서부지역 추가 확충과 함께 동홍동측정소 건물 철거 및 장비 노후로 인한 운영난 해소를 위해 12월 중 서기포기상대로 이전해 신규장비로 데이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도시대기측정망은 미세먼지, 오존을 포함한 6개 대기오염물질을 매시간 연속 측정하고 있으며, ‘제주도 실시간 대기정보시스템(air.jeju.go.kr)’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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