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연맹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8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 국가대항전’이 오는 24, 25일 이틀간 제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국가대항전에는 한국과 중국, 일본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세계 13개국 선수단이 참가한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다.

경기는 글로벌 인기 e스포츠인 리그오브레전드, 하스스톤, 펜타스톰 3가지 종목으로 진행된다.

앞서 주최 측은 서울에서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을 열어 이번 국가대항전에 나설 33명(리그오브레전드 3개 팀 15명, 하스스톤 3개 팀 3명, 펜타스톰 3개 팀 15명)을 뽑았다.

대회 당일 현장에서는 제주 K-POP 페스티벌과 VR 이스포츠대회, 어린이 게임대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이뤄진다.

더 자세한 내용은 ㈔국제교류연맹 홈페이지(http://www.ie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은 e스포츠를 통한 세계 대학생들의 문화 교류를 위해 2005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진유한 기자 jyh@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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