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제주국제감귤박람회’ 성황리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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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제주국제감귤박람회’가 연인원 15만1000여 명(주최측 추산)이 참여한 가운데 7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13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공동 조직위원장 양병식, 고병기)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세계로 가는 제주, 미래를 여는 감귤’을 주제로 지난 7일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 개막했다.

박람회 기간 감귤 관련 기관·단체 전시 부스와 산업전시관, 우수감귤관, 국제비지니스관, 제주농업기술관, 제주역사관 등 다양한 테마관이 운영되면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선보였다.

특히 감귤산업과 관련된 생산, 유통, 자재 등 국내·외 180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제주감귤의 경쟁력 강화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국제컨퍼런스 및 파미나(파티+세미나)를 통해 감귤 유통 트렌드 및 신품종 개발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가 제공됐다.

박람회는 또 호주음식협회와 제주와이너리 간 양해각서(MOU)가 체결되는 등 국내·외 5건의 MOU가체결됨으로써 감귤 산업의 수출 길을 늘리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13일 열린 폐막식은 박람회 기간 개최된 우수 감귤 품평회, 감귤 조형물 대전 등 각종 경연대회 시상식, 박람회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양병식 공동 조직위원장은 폐회사를 통해 “올해 박람회는 도민과 관람객의 성원에 힘입어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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