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17일 제주대서 문제해결력 신장 캠프 개최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소프트웨어(SW) 교육 모델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청은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제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제주SW교육 한마당 문제해결력 신장 캠프’행사를 연다.
초등학교 4~6학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소프트웨어 중심 사회에서 융합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 자리에서는 2018년 소프트웨어 초등 선도·중점학교가 특색있는 부스를 운영한다. ▲보드게임으로 즐기는 맛있는 코딩(금악초) ▲별이 빛나는 낮(김녕초) ▲뚜루뚜루와 함께 하는 미로 탈출(남원초) 등 35개 부스를 구경할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선도·중점학교의 성과를 보고하고,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은 내년부터 초등학교 5~6학년 실과시간에 소프트웨어 교육(17시간 이상)이 의무화됨에 따라 2015년부터 선도·중점학교 등에 집중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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