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서 4·3기록전 개최
오사카서 4·3기록전 개최
  • 김두영 기자
  • 승인 2018.11.1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4·3 제70주년 범국민위원회와 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하고 노무현재단 제주위원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통령이 4·3의 진실을 말하다’ 기획전이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일본 오사카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4·3과 관련한 대한민국 대통령들의 내용으로 1948년 이승만 대통령의 계엄령 서명과 1949년 유시의 국무회의록을 시작으로 최근 문재인 대통령의 4·3현장 방문까지 관련 문서와 사진, 영상 등이 전시된다.

정영순 4·3 70주년 범국민위원회 상임공동대표는 “이번 행사는 4·3의 진실이 기나긴 침묵을 뚫고 조금씩 그 모습을 어떻게 드러내 왔는지 학살을 피해 일본에서 고달픈 삶을 산 제주인들과 공유하며 아픔을 위로하기 위한 자리”라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의 부대행사로 제주의 흙과 보리, 보리재 등으로 만든 대한민국 공예작가 2인을 초대한 전시회가 마련된다.

이와 함께 오는 18일에는 일본 오사카 텐노지구 통국사에서 재일본제주4·3사건희생자유족회가 주최하는 재일제주인 4·3사건 희생자 위령비 제막식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