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마을관광 활성화 프로젝트 ‘요里보고 조里보고’ 효돈동편 발표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14일 비짓제주(www.visitjeju.net) 플랫폼과 SNS 채널을 통해 마을 이장님이 알려준 마을의 숨은 명소를 소개해주는 마을관광 활성화 프로젝트 ‘요里보고 조里보고’ 네 번째 마을인 서귀포시 효돈동편을 발표했다.
효돈동은 옛 신효리와 하효리가 통합된 행정동이다. 제주 지역에서 손꼽히는 품질의 감귤 주산지이다.
효돈천과 쇠소깍 등 마르지 않는 소(沼)가 만들어낸 비경이 가장 많이 알려진 곳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제주 하면 떠오르는 마을의 감귤 수확철 풍경과 이장님이 직접 추천한 ▲감귤박물관 ▲월라봉 ▲월라사 ▲게우지코지&생이돌 ▲남내소 ▲다육이풍경 ▲방귤당 등 신효동과 하효동이 가진 자연, 역사, 맛집이 다양하게 소개됐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노랗게 물든 감귤과 돌담이 어우러진 효돈마을은 제주에서 가장 따뜻한 마을로 추운 계절에도 포근함을 느낄 수 있으며, 겨울철엔 눈 쌓인 한라산의 남사면이 한눈에 들어오는 곳”이라며 “앞으로도 이장님이 추천하는 마을의 숨은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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