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조직 살리는 리더십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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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전 경찰대학장 17일 강연…제주新보 주최 제주인 아카데미
박진우 전 경찰대학장
박진우 전 경찰대학장

제주 출신 가운데 경찰 최고위직에 오른 박진우 전 경찰대학 학장이 경찰 조직을 이끌던 경험을 바탕으로 리더십의 변화 등에 대한 생각을 풀어놓는다.

제주新보가 주최하는 제주人 아카데미의 14번째 강좌가 오는 17일 오후 3시 제주시 연동 제주웰컴센터 1층 웰컴홀에서 열린다.

‘리더십이 사람과 조직을 살린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아카데미는 박진우 전 경찰대학 학장이 강사로 나선다.

그는 지난 1989년 간부후보 37기로 경찰에 입문했고, 경위로 임관하자 청와대 외곽경비를 맡는 101경비단 소대장을 자원했다.

이후 2006년 총경으로 승진해 서초경찰서장 등을 역임했고, 2012년 경무관으로 승진해 경찰청 수사기획관 등을 지냈다.

2015년엔 치안감으로 승진해 경찰청 수사국장, 경남경찰청장 등을 역임했고, 2017년엔 치안정감으로 승진, 경찰청 차장과 경찰대학 학장을 역임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그는 이번 강연에서 ‘혼자서는 세상을 바꿀 수 없고, 따르는 사람이 없으면 리더가 될 수 없다’는 협력(팀워크)의 힘에 대한 얘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작은 이순신’을 양성 목표로 올해 5월 경찰대학 리더십센터를 설치했던 경험을 토대로 리더십의 변화와 조직의 힘. 좋은 리더의 덕목 등에 대해서도 생각을 풀어놓는다.

아울러 경찰개혁 시대를 맞아 경찰이 지켜야할 트렌드에 대한 생각도 전할 예정이다.

한편 박진우 전 학장은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출신으로 한림공고와 제주대학교 법학과,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했고, 간부후보 37기로 경찰에 입문해 지난해 7월 치안정감에 올랐고, 올해 7월 말 경찰대학 학장을 끝으로 경찰생활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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