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미농협의 하우스온주밀감 자체 브랜드인 ‘싱귤생귤’(사진)이 올해 전국도매시장에서 100일이나 최고 경락금액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미농협(조합장 김종석)은 2018년산 하우스온주밀감 전국도매시장 낙찰최고가를 비교한 결과 자체 명품브랜드인 ‘싱귤생귤’이 경매일(5월 1일부터 9월 21일) 120일 가운데 100일을 전국 최고경락금액으로 낙찰됐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5월 17일자 경매는 3㎏ 박스당 4만1000원에 낙찰, 올해 최고경락금액을 기록했다.
위미농협은 ‘싱귤생귤’이 가치를 인정받는 이유에 대해 “자체 공선출하회를 중심으로 당도 12브릭스 이상, 산도 1% 미만인 품질 기준을 철저히 준수해 고품질 감귤만 출하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위미농협은 하우스온주밀감을 총 2185t 출하했고, 총매출 13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동기대비 출하량은 631t(40.6%), 매출액은 42억원(31%) 증가한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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