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행정사무조사 특위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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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회의 열고 위원장에 이상봉, 부위원장에 강민숙 의원 선출

도내 대규모 개발사업장의 인·허가 과정에서 불거진 특혜 의혹 등을 파헤칠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가 14일 첫 회의를 열고 본격 가동했다.

특위는 이날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이상봉 의원을, 부위원장에 강민숙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특위의 행정사무조사는 의회 회기가 없는 내년 1월부터 실시될 예정이다. 조사 대상 사업장은 22개다.

이상봉 위원장은 “22개 조사대상 사업장에 대한 현장조사에만 최소 6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라며 “조사 및 활동기간은 6개월이 됐든, 1년이 됐든 타 지역 사례를 참고해 시간에 쫓겨 부실한 조사가 되지 않도록 충분히 논의해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 행정사무감사 때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전직 지사들이 불출석했지만, 당시 상황에 대한 증언이 필요하다면 출석을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행정사무조사 특위는 이상봉(위원장), 강민숙(부위원장), 홍명환(행정자치), 한영진(보건복지안전), 강성의(환경도시), 조훈배(농수축경제), 허창옥(교육), 송창권(교육) 의원 등 8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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