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이모저모] “아차 신분증”…경찰 도움으로 입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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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5일 신분증을 집에 놓고 오거나 시험장을 착각한 수험생들이 경찰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수능을 치렀다.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7분께 시험장인 제주고등학교에 도착한 수험생 A군이 집에 신분증을 놓고 온 사실을 뒤늦게 확인하고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경찰은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에 위치한 A군의 집에서 신분증을 확보하고 제주고로 이동했지만 차량이 막혀 제 시간에 도착하기 어렵게 되자 이날 오전 8시께 부민장례식장 앞에서 자치경찰단 사이드카에 신분증을 인계, 입실시간 전인 8시7분께 A군에게 신분증을 무사히 전달했다.

이날 오전 7시58분에 서귀포고등학교를 방문한 B군은 자신이 시험장을 잘몾 찾아온 것을 알고 경찰에 도움을 요청, 사이드카를 이용해 무사히 자신의 시험장인 남주고등학교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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