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스며든 자리에 맺힌 ‘물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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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열미술관, 16일부터 전시

1970년대 후반에 물방울과 함께 얼룩을 등장시킨 김창열 화백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게된다.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이 16일부터 개최하는 ‘물방울과 얼룩’展을 통해서다.

이번 전시는 김창열 화백의 회귀 시리즈가 탄생하기 전 중요한 길목에서 가교 역할을 했던 ‘물방울과 얼룩’ 연작해 주목한 것으로 물방울 탄생 이후 전개과정을 보다 일관되고 유기적인 관점에서 포착된 작품이 마련된다.

김창열 화백은 1970년대 후반에 접어들면서 화면에 물방울과 함께 얼룩을 등장시켰다. 빛을 받아 투명하게 반짝이는 물방울과 함께 물이 스며든 자국들까지, 실물로 착각할 만큼 정교한 일루전을 만들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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