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실무사 근무시간 8시간으로 확대해야”
“조리실무사 근무시간 8시간으로 확대해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공무직노조 제주지부, 16일 성명 내고 밝혀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는 지난 16일 성명을 내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조리실무사 근무시간을 8시간으로 확대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조리실무사 7시간 노동은 전일제 8시간 노동을 예산을 아끼기 위해 도입한 편법이고 꼼수”라며 “7시간 안에 급식실 업무를 마쳐야 하는 상황이 노동 강도의 강화로 이어지고 산재사고로 연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해 교육청에 신고된 급식실 산업재해는 5건이었지만 올해는 13건으로 3배 가까이 늘었다”면서 “급식실을 대상으로 한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설치, 대체인력제 도입 등에 도교육청이 앞장서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다른 시도교육청은 모두 조리실무사 노동시간을 8시간으로 하고 있다”며 “급식실 근로 여건 개선을 위해 근무시간을 8시간으로 확대하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