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내리 해녀 삼촌들 보래 옵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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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종훈 교수, 내달 31일까지 고내리 어촌계 해녀 쉼터서 사진전

제주해녀의 모습을 오랜 시간 담아온 이가 있다. 물질하는 모습과 함께 물질 이후의 일상적인 그들의 삶도 작품에 함께 담아왔다.

제주출신 양종훈 상명대학교 교수가 지난 17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 어촌계 해녀 쉼터에서 제주해녀 사진전을 열고 있다.

20여 년간 제주해녀 사진을 찍어온 양 교수는 이번 사진전에서 12명의 제주해녀들이 물질을 하러 가기 전 준비과정들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 속에는 해녀들의 웃음이 담겼다. 생계를 위한 일이라 할지라도 그들에게 있어 물질은 하나의 문화이자 오랜 시간 함께해온 동료들과의 소통의 창구이기도 하다.

또 사진점과 함께 12점의 사진들을 넣어 만든 달력도 출시됐다. 문의 799-8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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