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체육회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호찌민시와 ‘2018 유소년 스포츠 국제교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태문 서귀포시체육회 상임부회장과 대정초등학교 축구부 선수 등 30여 명의 서귀포시 교류단이 참가했다.
이 기간 대정초 축구부는 호찌민시 U-12(12세 이하) 대표팀과 친선경기를 통해 실력을 겨루고, 우정과 화합을 다졌다.
대정초 축구부 선수들은 월남전 전쟁기념박물관 등 문화 탐방을 하며 다양한 경험과 정보 습득의 기회를 얻는 시간도 보냈다.
이와 함께 서귀포시 교류단은 호찌민시 문화체육부 및 축구협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양 지역 간 우호 증진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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