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학교 보행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서귀포시 송산동 서귀포초등학교 일대 유니버설디자인 시범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서귀포초등학교 주변에 편리성과 안전성 등을 고려해 인도정비, 안전휀스 설치, 고원식 횡단보도(과속방지턱을 횡단보도로 활용하는 방식의 안전구조물) 및 차량 속도 측정을 위한 스피드 디스플레이 설치, 노상주차장 설치 및 차선 도색 등을 지난 6월부터 추진해 최근 시범사업을 완료했다.
개선사업 완료에 따라 제주도는 유니버설디자인 시범사업 만족도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만족도조사 후 사업평가 분석과 함께 사업시행 시 문제점에 대해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도시환경에서 무질서하게 설치된 장애물을 제거하고, 쾌적한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처음 유니버설디자인 시범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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