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지역 목욕업, 이·미용업 101개소가 참여한 가운데 2009년부터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사랑나눔 행복카드’가 호응.
서귀포시에 따르면 사랑나눔 행복카드는 서비스 이용에 따른 본인 부담금을 줄여주는 사업으로 카드를 제시하는 어르신들에게는 커트 등 이·미용료가 50% 할인되고 요금과 무관하게 3000원만 내면 목욕업소 이용이 가능.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금보다 더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내년부터 사랑나눔 행복카드 참여 업소에 대한 홍보 및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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