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베스트탑 하영헌씨, 크로스컨트리 18㎞ 남자부 우승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중국 닝보시에서 닝보시체육총회와 ‘2018 제주-닝보시 스포츠 교류’를 진행했다.
이번 교류는 양지역의 전통 스포츠 종목 육성과 스포츠 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제주도체육회는 부창우 도체육회 이사를 단장으로 한 10명의 제주 교류단을 현지에 파견했다.
이와 관련해 교류단은 19일 닝보시체육국에서 닝보시체육총회와 양지역 체육 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우수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전지훈련 상호 지원 ▲스포츠 지도자의 지도능력 배양을 위한 교류 연수 지원 ▲양지역 스포츠 발전을 위한 이벤트 기획 및 마케팅 연구 교류 등이다.
한편 제주 교류단 일원인 하영헌씨(44·제주베스트탑)는 이번 스포츠 교류의 일환으로 지난 18일 닝보시 일원에서 열린 2018 제주-닝보시 스포츠 교류 크로스컨트리 대회 18㎞ 남자부 경기에서 1시간39분59초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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