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G20 정상회의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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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양자회담 방안 추진 중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58일 일정으로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등에 참석한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20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참석에 앞서 27일과 28일 중간 기착지로 체코를 방문해 총리와 회담하고 현지 동포 및 진출 기업 대표를 격려한다이어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아르헨티나를 방문해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동포 간담회 및 주요국 정상과의 양자 회담 등을 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번 순방 기간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양자회담을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문 대통령은 또 한국과 G20 정상회의 주최국인 아르헨티나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14년 만에 예정해 놓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어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뉴질랜드를 국빈방문, 총독 및 총리와 만나고 동포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청와대=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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