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금융포럼 ‘일자리 창출 위한 금융산업 가능한가’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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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제주연구원과 서울서 열어...투자자문사.은퇴자 마을 프로젝트.제주 발전 기부펀드 조성 제안도

제주금융포럼(회장 홍석표)과 제주연구원(원장 김동전)20일 서울에서 제주특별자치도에서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금융산업이 가능한가?’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사단법인 제주금융포럼 설립 10주년을 맞아 김학렬·현천욱·강철준 전 회장, 신현기 서울제주도민회장, 김의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포인트 광화문빌딩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진행됐다.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전 서울제주도민회장)은 이날 일자리 창출은 결국 창조적 인재가 만든다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서 창업생태계의 장소성과 독립성을 가진 제주의 강점을 언급한 후 도시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창조계급이 선호하는 환경을 보다 적극적으로 조성해 나가는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양석하 제주도 일자리과장은 일자리 창출 정책 방향과 과제에 대한 주제발표에서 배터리진단사와 블록체인 등 4차산업혁명형 일자리, 굴뚝없는 제주형 제조업 비중 5% 이상 육성, 제주형 협동조합과 사회적기업 육성, 청년농부 육성, 문화예술섬 인프라 확충을 소개했다.

이길영 R&A 투자자문 대표는 금융을 통한 제주도 일자리 창출 방안발제를 통해 신설 투자자문사는 금융을 통한 평생 일자리 창출의 블루오션이라며 공영 개발 글로벌 은퇴자 마을 프로젝트와 가칭 제주 발전 기부펀드 10조원 조성 프로젝트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어 강철준 제주국제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고봉현 제주연구원 경제산업연구부장, 강대성 서울-제주균형발전위원장, 고경봉 한국경제신문 기자가 토론에 나섰다.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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