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최근 서귀포여자중학교 체육관에서 ‘2018 여학생 체육 활성화를 위한 스포츠 체험 강습회’를 열었다.
서귀포시지역 4개 학교 학생과 교사 50명이 참가한 이번 강습회는 뉴스포츠인 ‘투투볼’과 ‘바운스파이크볼’ 2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이번 강습회를 통해 여학생들의 체육활동 및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와 인성 계발, 학업성취도 향상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 2개 종목을 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학교스포츠클럽축제 경기에 포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투투볼은 두 명의 타자가 줄 배트로 공을 친 뒤 한 타자는 시계방향, 다른 타자는 시계 반대방향으로 전환점을 돌아오면 득점이 되는 경기다.
바운스파이크볼은 4명 또는 2명으로 구성된 두 팀이 공을 상대팀 코트로 넘겨 보내는 경기로 족구장 크기의 코트에 네트를 쳐서 하는 방법과 네트 없이 라인을 그어 하는 방법이 있다. 간단히는 소규모 배구라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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