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케이웨더 등 예보
제주지역 미세먼지(PM-10)·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예보되고 서부권엔 중국발 황사까지 전망되면서 야외활동에 적신호가 켜졌다.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와 케이웨더 등에 따르면 28일 제주지역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는 각각 ‘나쁨’ 수준인 81∼150㎍/㎥, 36~75㎍/㎥에 분포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같은 ‘나쁨’ 수준은 29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환경부는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눈이 아픈 증상, 기침이나 목의 통증이 있을 경우 실외활동을 피해야한다고 당부 했다.
또 제주지방기상청은 지난 26일 중국 내몽골 부근에서 발생한 황사 일부가 서해상으로 남하하면서 28일 새벽 서해도서·서쪽지방에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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