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각회 명예회장으로 역할 수행…우리 불교문화·문화재 알리기 정진 다짐
강창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 갑)은 지난 27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 세계유산 등재 기념식’에서 공로상을 받았다.
강 의원은 이날 대한불교 조계종 산사세계유산등재추진위원회(위원장 총무원장 원행스님)로부터 국회 정각회 명예회장으로서 불교계와 정부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훌륭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같이 수상했다.
이에 앞서 지난 6월 경남 양주 통도사, 경북 영주 부석사, 충북 보은 법주사, 전남 해남 대흥사, 경북 안동 봉정사, 충남 공주 마곡사, 전남 순천 선암사 등 7곳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강창일 의원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우리 불교문화가 세계로 알려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자그마한 힘을 보탤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며 “앞으로 우리 불교문화와 문화재가 세계에서 으뜸가는 문화임을 알리고, 또 부처님의 가르침을 널리 전파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더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