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사업 대상 선정된 제주도체육회, 타지역 사례 등 정보 얻을 좋은 기회
대한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2018 전국 공공스포츠클럽 워크숍’이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서귀포시 켄싱턴리조트에서 열리고 있다.
전국 76개 공공스포츠클럽 직원과 시·도 체육회 사업 담당자 등 2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워크숍은 올해 상반기 성과를 평가하고, 개선 및 보완 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가 2019년 신규 대도시형 공공스포츠클럽 육성 단체로 확정된 가운데 열려 타지역 사례와 선진 스포츠클럽 육성 시스템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제주도 관계자는 “워크숍이 내년 제주스포츠클럽이 태동하는 시기와 맞물려 개최돼 제주 입장에서는 매우 유익한 자리가 아닐 수 없다”며 “워크숍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터득함으로써 제주스포츠클럽이 초기부터 안정적으로 순항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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