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느끼는 제주인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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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 6일부터 부산서 ‘제주의 향기를 품다’ 순회특별전
제주특별자치도민속자연사박물관에 재현된 고팡
제주특별자치도민속자연사박물관에 재현된 고팡

농경과 어로, 목축이 주산업인 제주 땅에서 살아온 사람들은 예로부터 조냥 정신이 몸에 밴 일상을 살아왔다. 제주 사람들의 독특한 문화와 더불어 어려운 환경을 극복해 나가는 제주인의 정신력은 오늘날에도 연면히 이어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정세호)은 타지에서 거주하는 제주도민들의 향수를 달래주기 위해 6일부터 내년 120일까지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어촌민속관 기획전시실에서 제주의 향기를 품다-제주사람들, 영허멍 살아수다순회특별전을 연다.

이번 특별전은 민속자연사박물관과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이귀영), 부산 해양자연사박물관(관장 박남배)이 공동 기획전으로 마련했다.

제주의 독특한 세시풍속과 일생의례의 짙은 향기가 배어나는 유물 40, 사진 50점 등 작품 90여 점이 제주인들의 삶과 문화를 축약해 보여줄 예정이다. 개막행사는 6일 오후 4시부터 진행된다.

정세호 관장은 지역 대표박물관으로서 제주의 민속문화를 적극 발굴하겠다라며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앞서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지난 917일부터 1011일까지 목포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서 특별전시회를 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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