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대학교가 정부로부터 재정지원 제한대학으로 분류돼 3년간 신입생에 대한 국가장학금과 학자금 대출이 불가능해 퇴출 위기에 몰린 가운데 도가 도민 세금으로 지원하면서 논란.
강민숙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3일 예산결산위원회의 예산안 심사에서 “제주국제대가 국비 지원이 끊기면 자구 노력을 해야 하는데 도가 장학금 5억원을 주면서 연명시키고 있다”고 질책.
강 의원은 “향후 지원도 불투명해 도비로 대학을 연명시키는 것은 자칫 학생들에게 피해만 줄 수 있다”고 지적하자, 도 관계자는 “대학 정상화까지 임시방편으로 지원하겠다”고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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