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도내 도서지역에 지진해일 경보시스템 구축
道, 도내 도서지역에 지진해일 경보시스템 구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마라도 등 제주도내 전 도서지역에 지진해일 경보시스템이 구축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사업비 2억4000만원을 투입해 하추자도, 비양도, 마라도, 가파도에 지진해일 경보시스템을 연말까지 구축한다고 4일 밝혔다.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에 경보시스템이 구축된 상추자도, 우도와 더불어 도내 전 도서지역에 대한 경보 사각지대가 해소될 전망이다.

지진해일 경보시스템은 기상청과 연계돼 지진해일 특보 발효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경보가 전달된다. 아울러 지진해일뿐만 아니라 각종 재난 시에도 재난예방 방송 및 재난경보용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제주도 관계자는 “자동음성통보시스템과 민방위경보시스템 등 재난 예·경보시설을 이용해 경보 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재난 예·경보 시스템의 고도화를 통해 도민들에게 재난 발생 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피해 최소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