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 여름철 자연재난대책 추진 평가’에서 우수기관(전국 3위)으로 선정, 정부포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정부포상 수상으로 제주도는 상금으로 재난안전 특별교부금 2억원도 교부받는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지자체장 재난 관심도 ▲재난 유형별 피해 예방 요령 홍보 ▲재난 예·경보시스템 관리 ▲민·관·군 협력체계 등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제주도는 이번 평가에서 인명보호 대책, 재해우려지역 안전관리, 방재물자 긴급 동원 체계, 예방 홍보 및 교육 추진 등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제주도 관계자는 “매년 반복되는 자연재해의 최소화를 위해 재해예방 사업에 지속적으로 예산을 투입하고, 재난대응 체계와 도민홍보 등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재난대책 평가에서는 경남이 1위, 충남 2위, 전북이 4위를 자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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