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국민디자인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5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난달 29일 서울에서 열린 ‘2018년 국민디자인단 성과공유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국민디자인단은 정책과정 전반에 공무원, 국민, 서비스디자이너가 참여해 공공서비스를 개발하고 개선시켜 나가는 정책추진단이다.
이번 성과공유대회에는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등에서 올해 추진한 국민다자인 과제 중 서면 및 발표심사를 통과한 11개 과제에 대한 발표와 현장평가로 진행됐다.
제주도는 ‘도민 공감을 담은 버스정류소 만들기’ 추진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반영구적인 재질로 각주형 버스정류소를 개발해 우선 버스이용 불편 민원이 많은 74개소에 설치해 버스 승차환경 개선과 유지 예산도 절감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도민들이 일생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도민 불편을 적극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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