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제주도의회 예산결산위원회의 예산안 심사에서 정민구 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 삼도1·2동)이 질의에 대해 김영훈 제주문화콘텐츠진흥원장의 불성실한 답변에 ‘원장 교체론’까지 거론.
정 의원은 “내년에 문화콘텐츠진흥원 예산은 19억원이나 깎였는데 사업을 할 수 있느냐”고 질의하자, 김 원장은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상임위에서 의원들이 깎은 것 아니냐”고 되레 항의.
위원장이 경고를 해도 김 원장은 건성으로 짧게 답변을 계속하자, 정 의원은 조상범 문화체육대회협력국장에게 “원장을 바꾸던가, 진흥원을 폐지하던가 선택을 하라”며 으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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