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5일 특성화고 원서 접수 마감
일반전형 합격자 7일 학교별로 발표
일반전형 합격자 7일 학교별로 발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19학년도 특성화고등학교 및 일반고등학교 특성화과 일반전형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9개교 1065명 모집에 1165명이 지원, 1.0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1.14대 1)와 비슷한 수준이다.
학교별 일반전형 모집현황을 보면 영주고가 1.67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이어 한국뷰티고 1.27대 1, 한림공고 1.25대 1, 제주고 1.23대 1 등으로 대부분 지원자 수가 모집 정원을 넘었다.
다만 서귀포산업과학고는 0.65대 1, 성산고는 0.61대 1 등으로 미달됐다.
일반전형에 앞서 모집한 취업희망자 특별전형에서는 지난해보다 153명 많은 872명이 지원했으며, 면접을 거쳐 이 중 354명을 선발했다.
취업자전형의 경쟁률은 제주고가 3.63대 1로 가장 높았고 이어 한국뷰티고 2.85대 1, 제주중앙고 2.35대 1, 영주고 2.33대 1 등으로 지난해보다 많은 학생이 취업자전형에 지원했다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일반전형 합격자는 7일 학교별로 발표된다. 합격자는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후기 일반고에 응시할 수 없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