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초·중·고교 학생으로 구성된 ‘제주YMCA 유스 오케스트라’가 오는 11일 정기연주회를 연다.
제주YMCA 유스 오케스트라(단장 송규진)는 11일 오후 7시30분 제주특별자치도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제3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오케스트라의 ‘민둥산에서의 하룻밤’을 시작으로 현악합주 ‘살루트 투 만시니’, 관악합주‘러쉬’, 빅밴드 ‘오마하’ 등 다양한 장르의 연주가 펼쳐질 예정이다.
제주YMCA유스 오케스트라 관계자는 “제주YMCA 유스 오케스트라는 음악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과 미래의 유능한 음악인과 지도자를 육성함으로써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면서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예비 (앙상블)단원과 오케스트라 신규 단원을 모집하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YMCA 유스 오케스트라는 1997년 제주 청소년으로 구성된 현악기 단원 23명을 중심으로 ‘소리샘 앙상블’로 시작했다.
이어 1999년 관현악단으로 재구성해 현재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문의 010-2949-1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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