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운 한국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한파와 폭설 가능성에 대비해 8일 제주국제공항을 방문해 제설대응능력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제주공항(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장 강동원)은 지난 두 차례의 폭설을 극복하면서 일체식 제설장비를 추가 도입하고 항공기 제방빙 온수공급 개선, 체류객 처리 도상훈련을 실시하는 등 제설대응능력 강화대책을 실시하고 있다.
김명운 사장직무대행은 제설상황실과 온수공급시설을 방문했다.
이후 일체식 제설차량과 고속 송풍기, 액상 살포기 등 제설장비들을 둘러보고 안전한 공항운영을 위해 힘쓰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제주지방항공청은 주말 휴일 강풍·한파 대응에 대한 국무총리 지시에 따라 제설대책 등 동절기 안전관리태세를 재점검했다. 이와 함께 항공교통의 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관리태세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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