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내년도 국비예산 291억원 국회서 추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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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국비 사업으로 서귀포크루즈터미널 주차장 조성(90억원)과 양지공원 화장시설 현대화 사업(21억원)이 반영됐다.

9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오영훈(더불어민주당·제주시을)·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 8일 국회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21개 사업 291억원 규모의 제주지역 사업비가 확보됐다.

해양수산 분야에는 서귀포크루즈터미널 주차장 조성 90억원을 비롯해 고부가가치 해양레저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해중경관지구 지정 및 시범 사업에 10억원이 반영됐다.

전기차 연관산업 육성 분야에는 신재생에너지 EV충전스테이이션 구축 사업 5억원, 4차 산업혁명에 선제 대응을 위한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혼합현실 콘텐츠 실증확산 사업에 20억원이 각각 반영됐다.

복지 분야에 ‘제주의료원 부설 치매안심병원’ 예산에 9억3000만원, 서귀포추모공원 봉안당 신축 등 ‘장사시설 지원사업’에도 28억원 반영됐다.

국가직접 편성 사업으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제주출장소 신설’에 34억원, ‘제주공항시설개선’에 5억원, ‘제주대학 건물 보수’에 20억원이 반영됐다.

오영훈 의원은 양지공원 화장시설 현대화 사업(21억원), 농산물 공동출하 확대 지원(8억원), 위성곤 의원은 동(洞) 지역 해녀 조건불리지역수산직불금 지원(3억3800만원) 등을 확보하는데 힘썼다.

한편 제주도는 기존에 확보한 국비 1조3553억원에서 291억원을 추가로 확보, 총 1조3844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 가운데는 9개의 신규 사업도 포함돼 총사업비 1019억원(국비 637억) 규모 사업에 대한 향후 국비지원도 가능해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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