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의원, 특별교부세 10억 확보...안전·편의시설에 일자리 창출 효과 기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오영훈 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을)은 제주시 구좌읍 월정해변 어촌해양관광센터 신축을 위해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월정리 해안변 카페거리와 비지정 해수욕장 일대 안전시설 인프라가 미흡, 여행자 안전과 주민 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해변 종합상황실 등 편의시설과 안전시설이 확충될 전망이다.
특히 월정리 인근 주민 300명과 민간 안전요원, 환경 정비원 등을 직접 고용, 일자리 창출 효과를 높이게 된다.
아울러 간접적으로 일용직 근로자, 농수산물 판매 및 주변 상권 1410명 등을 고용할 수 있게 된다.
이와 관련 오영훈 의원은 “비지정 해수욕장들은 명성에 비해 안전시설 인프라가 부족해 안타까웠지만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안전하고 아름다운 힐링 해변이라는 명성을 얻고, 일자리까지 만들 수 있게 됐다”며 “평화의 섬, 안전한 섬 제주를 위해 내년에도 오롯이 도민의 안전과 건강, 살림만을 생각하겠다”고 밝혔다.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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