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들의 에너지절약 생활화를 위해 내년 2월까지 겨울철 ‘온(溫)맵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온맵시란 따뜻함의 의미가 담긴 ‘온(溫)’과 모양새를 의미하는 순 우리말 ‘맵시’의 복합어로 편안하고 따뜻한 옷차림으로 실내 난방온도를 낮춰 에너지를 절약하는 현명한 겨울나기 캠페인이다.
제주도는 에너지 절약 홍보를 위해 12일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온맵시 캠페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온맵시 복장은 피부온도를 높여주기 때문에 난방온도를 2.4도 낮출 수 있고, 에너지 사용량을 16.8%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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