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올해 추진한 쓰레기 수거 등 생활환경분야 시책이 각종 경진대회 평가에서 6회에 걸쳐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서귀포시는 올해 환경부가 주최한 제4차 지자체 재활용 가능자원 회수 선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서귀포시는 또 2018년 행정제도 개선사례 경진대회에서 ‘재활용 도움센터 내 캔·페트병 자동수거 보상기 운영’으로 최우수상을 받는 등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한 각종 경진대회, 발표대회에서 4회에 걸쳐 수상하는 성적을 거뒀다.
서귀포시는 생활쓰레기 줄이기 및 재활용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재활용 도움센터를 설치하고 빈병보증금 환불제, 소형폐가전 무상배출제, 캔·페트병 자동수거 보상제, 가정용 폐식용유 무상배출제 등의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같은 성과에 힘입어 올해 들어 서귀포시지역 1일 쓰레기 발생량은 398t으로 지난해 422t 대비 6% 감소했다.
문의 서귀포시 생활환경과 760-3201.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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