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기원 개발 ‘탐라’ 감자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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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탐라’ 감자가 대한민국 우수품종상을 수상했다.

농업기술원은 지난 6일 농림축산식품부와 국립종자원 주관으로 대전에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시상식에서 ‘탐라’ 감자가 농림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탐라’ 감자는 더뎅이병에 강하고 맛, 상품성, 모양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아 상을 수상하게 됐다.

농기원은 지난 2016년 특허청에 품종특허등록, 지난해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등록을 완료했고, 내년부터 씨감자를 농가에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4월 종자 수출업체와 2200t 계약을 체결, 내년부터 2023년까지 카자흐스탄에 국내 최초 감자 품종 해외 수출 성과도 기대되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 우수품종상은 종자산업 최고의 상으로 2005년부터 국내 종자산업 발전에 기여한 품종을 대상으로 주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43개 작물 103개 품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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