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양돈농협 축산물종합유통센터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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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억원 투입돼 1일 1500두 도축시설 등 갖춰
안전하고 위생적인 제주 돼지고기 공급 기대

안전하고 위생적인 제주돼지고기를 공급하기 위해 추진된 제주양돈농협 축산물종합유통센터가 준공됐다.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김성진)11일 오후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 현지에서 축산물종합유통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축산물종합유통센터는 총사업비 340억원이 투입돼 대지 26851부지에 지하 1, 지상 3, 연면적 1515규모로 건축됐다.

축산물종합유통센터는 11500두의 돼지를 도축할 수 있으며, 11000t 처리 능력을 갖춘 폐수처리설비, 강화된 위생관리와 교차오염방지, 동물복지를 고려한 시스템 등을 구축했다.

제주양돈농협은 축산물종합유통센터 준공으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고품질 제주돼지고기를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신규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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