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리병원 허가는 서귀포 민심 배려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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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헬스케어타운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11일 제주도의회 도민의방 기자회견서 환영 뜻 밝혀

서귀포 헬스케어타운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는 11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도정의 영리병원 허가 결정은 국제자유도시를 완성하고 서귀포시민들의 민심을 배려한 선택이라며 제주의 밝은 미래를 위한 용기 있는 결정으로 제주도정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서귀포관광미항, 예래휴양관광단지 등이 중단된 상황에서 녹지국제병원과 관련 주민들은 또 하나의 유령도시가 생길지 모른다는 걱정이 많았다우리는 여러 가지 문제점과 우려를 수용한 녹지병원 조건부 허가 결정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녹지병원 반대 주장도 제주를 걱정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라 생각하고 이 단체들의 주장에 대해 어떠한 비판하지 않은 채 존중해왔다우리들의 주장 또한 제주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으로 이에 대해서도 존중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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