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표고버섯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제품을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허영호)는 지난 10일 제주 표고버섯 활용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에 따른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 ㈜숨비(대표 이한영)는 표고버섯을 활용한 전복장을 개발해 호응을 얻었다. 한라산에서 재배되는 표고버섯에 전복을 넣은 장아찌를 개발해 출시한 결과, 홈쇼핑에서 내년 설선물로 1000세트의 판매가 확정됐다.
㈜블루허그(대표 김성나)는 표고버섯 원료로 화장품을 개발한 가운데 미국 현지 바이어들의 요청으로 수출 길에 나섰다.
제주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제주 표고버섯 자원의 가치 증대 및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로 지역 농가 소득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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