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용수리 건축자재 야적장서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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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오후 10시께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재활용 건축자재 야적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37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야적장 내 재활용 건축자재 5t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약 11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모닥불 불씨가 되살아나 주변 건축자재로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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