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맞춤형 복지사업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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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상헌, 김태언)가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12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안덕면 관내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 70가구를 선정, 가구별로 화장실과 현관 등에 이동에 도움을 주는 가정용 핸드레일을 설치했다.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월에도 고독사 예방을 위해 독거노인 45가구를 대상으로 ‘안심 LED 센서등’을 설치한 바 있다.

안심 LED 센서등은 동작 감지센서가 내장된 LED등과 스위치, 응급벨 기능이 있는 리모컨 일체형으로 일정시간 이상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으면 자동으로 안덕면행정복지센터로 연결된다.

안덕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PC나 스마트폰으로 관련 정보를 확인해 바로 해당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한다.

이상헌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몸이 불편한 가운데 가족들과 왕래가 없는 중장년 1인가구가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소외된 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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