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그림책연구회, 14~16일까지 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서
제주해녀들의 노래를 그림으로 표현한 전시회를 만나볼 수 있게 된다.
제주그림책연구회(회장 김정선)는 14일부터 16일까지 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에서 제주해녀 그림책 전시회를 갖는다고 12일 밝혔다.
제주그림책연구회는 올 한 해 해녀 관련자료를 찾아보고 해녀들을 만나 체험을 들으며 그들의 삶에 대해 공부했다. 전해 내려오는 해녀노래를 그림으로 표현해 지역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하나 같이 극한의 환경속에서도 꿋꿋하게 삶을 지탱해온 제주해녀의 강인한 삶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들 연구회는 매년 그림책을 발간해 원화 전시 및 그림책 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발간되는 ‘제주 해녀노래’를 포함해 27권의 그림책을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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