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골프장 토양·수질 사용금지 농약 불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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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보건환경연구원, 도내 40개 골프장 대상 하반기 농약잔류량 검사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도내 40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농약잔류량을 검사한 결과 사용금지 농약은 검출되지 않았다고 13일 밝혔다.

연구원에 따르면 도내 골프장에서 맹·고독성농약 및 잔디사용금지 농약을 검출되지 않았고, 잔디에 사용가능한 보통독성 또는 저독성 농약성분은 7종이 검출됐다.

이와 함께 골프장 내 지하수에서는 농약성분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오상실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골프장의 농약 안전사용기준 준수여부 확인을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라며 “농약 적정 사용을 유도해 골프장 토양 및 수질오염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혓다.

한편 골프장 농약잔류량 조사는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도내 40개 골프장의 토양(그린. 훼어웨이)과 수질(코스 내 연못) 시료를 대상으로 상·하반기 각 1회씩 조사하고 있다.

검사항목은 고독성 농약 3종, 사용 제한 농약 7종, 제주도고시 사용제한 농약 2종, 사용 허용 농약 20종 등 총 32종에 대해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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