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감귤농협(조합장 김용호)과 농협경제지주 반여공판장(사장 최호달)이 일정 등급 이상의 노지감귤 가격을 보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감협과 부산지역 농협 반여공판장은 지난 12일 제주감귤농협 본점에서 공판장 출하가격보장제 공동협력 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반여공판장은 감협에서 출하된 일정 등급 이상의 상품 감귤(등급평균 2S~2L)의 경락가격이 5900원(5㎏당) 미만일 경우 1000만원 이내에서 농가의 생산 경영비와 판매보조비를 일부 보상하기로 했다. 공판장 출하가격보장제는 내년 2월 28일까지 적용된다.
제주감협은 “농산물 공판장과 산지농협이 공동으로 노력해 우수한 농산물 출하를 증대시키고, 농민들의 실익을 증대 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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