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1호 여자 프로기사 오정아, 4단으로 승단
제주 1호 여자 프로기사 오정아, 4단으로 승단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제주新보-서귀포시 공동 창단 ‘서귀포칠십리’ 주장이자 프렌차이즈 선수로 활약
오정아 4단

제주 출신 1호 여자 프로기사인 오정아 3단이 간단한 기교를 부릴 줄 안다는 소교(小巧·4단의 별칭)에 올랐다.

오정아 4단은 3단이던 지난달 22일 열린 ‘2018 크라운해태배예선에서 권주리 2단을 누르며 승단에 필요한 120점을 충족했다.

서귀포시 성산읍 신천리에서 태어난 오정아 4단은 제주보와 서귀포시가 2015년 공동 창단한 여자 프로바둑팀인 서귀포칠십리의 첫 멤버로 합류해 줄곧 활약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선수다.

2011년 프로에 입단해 지난해 제7회 황룡사배 4연승, 2015년 제5회 황룡사배 5연승으로 한국의 우승을 이끌며 이름을 알렸다. 2016년엔 21기 여자국수전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현재는 서귀포칠십리의 주장을 맡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