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제조업에 혁신 일어나야 지역경제 살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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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3만개로 늘려…전문인력 10만명 양성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오전 경남 창원 경남도청에서 열린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 전략 보고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오전 경남 창원 경남도청에서 열린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 전략 보고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13제조업에 혁신이 일어나야 대한민국 경제가 살고 지역경제도 살아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경남도청에서 열린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 전략 보고회에 참석, “제조혁신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제조업 강국으로 재도약할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의 이날 경남 창원 방문은 지난 10월 전북 군산, 지난달 경북 포항에 이어 세 번째 전국 경제 투어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지금 우리 경제가 어려운 이유도 전통주력 제조업에서 활력을 잃고 있기 때문이라며 제조업 스마트 혁신의 첫발을 내딛고자 한다고 다짐했다.

제조혁신의 열쇠는 스마트공장이라며 제조혁신의 관건은 중소기업이다. 대기업은 이미 자체적으로 스마트공장이 많이 도입되어 있기 때문에 이제 중소기업으로 확산시킬 때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내년 스마트공장 보급과 스마트산업단지 추진을 포함한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 예산으로 12086억원을 배정했다“2022년까지 스마트공장을 3만개로 늘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부는 이에 따라 스마트공장 운영을 위한 10만 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스마트공장 공급 기업 1000개를 육성할 계획이다.

내년에 선도 스마트 산단 2곳을 지정하고 2022년까지 10곳으로 늘릴 예정이다.

한편 스마트공장은 제품의 제조 과정에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이 접목돼 자동제어가 가능한 생산 시스템이다.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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