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관광 관심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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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13일 ‘소셜미디어 빅데이터 활용 국내관광 트렌드 분석 및 2019 트렌드 전망’ 보고서 발표
여행지 언급량 순위서 제주 압도적 1위

제주가 국내 여행지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소셜미디어 빅데이터 활용 국내관광 트렌드 분석 및 2019 트렌드 전망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9월까지 여행지 언급량 순위에서 제주가 1159108회로 1위를 기록했다.

이는 2위를 기록한 부산(282621)보다 4배 이상 많은 수치이다.

여행명소 언급량 순위에서는 성산이 2위에 올랐다. 이어 우도가 3, 애월이 4, 중문이 6, 협재해수욕장이 7, 한라산이 10, 함덕해수욕장이 11위에 오르는 등 압도적인 지지를 얻고 있었다.

여행을 주제로 온·오프라인에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집단과 그룹을 대상으로 데이터를 수집, 분석한 인플루엔서 분석에서도 제주는 상위권에 올랐다.

이중 페이스북과 주요여행사 SNS, 여행 예능프로그램 부문에서 제주가 1위로 조사됐다.

국내 여행 목적 및 활동 언급량 순위를 살펴보면 맛집이 1위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었다. 그 뒤를 축제 2, 카페 3, 사진 4, 바다 5위 등이 이었다.

숙소는 펜션이 1, 호텔이 2, 게스트하우스가 3위를 기록했다.

여행기간은 12일이, 동반여행자는 가족여행이 가장 많았다.

한국관광공사는 여행 비수기·성수기와 관계없이 국내 여행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근거리 여행 도시재생 콘텐츠 등으로 여행이 일상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주 52시간 근무제로 인해 국내 여행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와 함께 음식과 맛집을 찾아다니는 음식 여행에 대한 높은 관심은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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