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 ‘쉬는 게 여가’ 비중 가장 커…시간도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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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 여가활동 중 휴식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연구원 문순덕 책임연구원은 13일 ‘제주도민의 여가생활 실태와 활성화 방안’ 연구보고서를 통해 도민대상으로 실시한 여가생활 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도민 3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하루 여가활동에 보내는 시간을 주로 1~2시간 미만으로 응답했고, 조사대상 절반 가까이인 47.8%(148명)가 여가활동 요일이 일정치 않다고 응답했다. 다만 일요일(24.2%, 75명)과 토요일(17.4%, 54명)이 많았다.

주로 참여하는 여가활동(복수응답)은 ▲휴식활동 27.4%(169명) ▲취미오락 25.8%(160명) ▲스포츠 참여 활동 15%(93명) ▲예술관람과 사회활동 8.5%(53명) ▲스포츠 관람 활동 5.5%(34명) ▷문화예술 참여 4.8%(30명) ▲관광활동 4.5%(28명)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도민 여가활동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휴식활동’ 유형은 TV시청이 36.7%(62명)로 가장 많았고, 아무것도 안하기 15.4%(26명), 산책 14.2%(24명), 낮잠 11.2%(19명) 순으로 나타났다.

여가활동 제약은 ‘시간부족’이 58.1%(180명)으로 가장 많았고, ‘비용이 부담된다’는 도민도 53.3%(165명)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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