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제주도가 제출한 새해 예산안에 대해 사상 최대 규모인 600억원을 감액한 것을 두고 일부 의원들은 자신들의 공약사업비를 반영해 주지 않은 점도 감안.
예산안 심사에서 일부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 예산을 30억원이나 삭감했고, 주민들에게 내건 공약에 대한 사업비를 도가 제대로 반영해 주지 않았다며 불만의 목소리가 팽배.
한 의원은 “원희룡 지사는 ‘의원들의 공약사업도 챙겨주겠다’고 약속했지만 막상 제출된 예산안에는 공약사업 예산이 거의 반영되지 않아 내년도 예산을 대폭 삭감한 단초가 됐다”고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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